[최광제 인턴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중계를 맡은 방송인 김성주의 현장감 넘치는 진행이 화제다.
2월11일 김성주는 손세원 해설위원과 함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레이스를 생중계했다.
이미 수많은 대형 스포츠 행사 캐스터로 나선 바 있는 김성주는 이번 중계 역시 베테랑다운 중계 솜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성주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할만한 부분을 제대로 전달해주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한국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을 때는 긴장감을 적당히 유지하면서 현장감 넘치는 중계를 했다.
또한 김성주의 해박한 지식과 노련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중계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고 방송 이후 SNS 및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김성주를 언급하는 글들이 많이 게재됐다.
김성주 중계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중계는 김성주가 갑이다” “김성주 저렇게 빨리 말하면서 발음 너무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주는 MBC와 계약을 통해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 브라질월드컵과 인천아시안게임의 중계도 맡게 됐다. (사진출처: MBC 중계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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