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레이싱팀이 배우 겸 카레이서 안재모 선수와 영입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전했다. 안 선수는 쉐보레 크루즈 경주차로 올 시즌 슈퍼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쉐보레레이싱에 따르면 안재모 선수는 풍부한 실전을 가진 베테랑 레이서로 이재우 감독과 함께 팀의 투톱 체제를 완성한다. 올해 팀은 새 규정에 맞춰 경주차를 새로 손봤으며, 오는 4월 개막하는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배기량 1,400㏄ 초과 5,000㏄ 이하)에 참전한다.
이와 관련, 쉐보레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새로 합류한 안재모 선수와의 완벽한 팀워크를 위해 호흡을 맞추고, 새로운 대회 규정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튜닝된 크루즈 경주차로 팀의 명성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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