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무라야마 전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2월12일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한 한일관계 정립’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일본 국민 대다수는 잘못했다고 잘 이해하고 있으니 한국 국민들도 이를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한국에 입국해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난 무라야마 전 총리는 “여성의 존엄을 빼앗은 형언할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 일본이 해결해야 한다”며 일본 정부의 빠른 반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어 무라야마 전 총리는 “한국과 일본이 과거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해야 한다”며 “일본과 한국의 불협화음은 유감스러운 일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과거를 반성한 후에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라야마 전 총리 ‘형언할 수 없는 잘못’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라야마 전 총리 ‘형언할 수 없는 잘못’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네” “무라야마 전 총리 ‘형언할 수 없는 잘못’ 아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길” “무라야마 전 총리 ‘형언할 수 없는 잘못’ 지도자가 정신차려야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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