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일본 망언에 “짜장면을 시켰는데 삼선 짜장이 온 격”

입력 2014-02-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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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인턴기자] ‘썰전’ 김구라가 일본 망언을 언급했다.

오는 2월13일 방송될 JTBC ‘썰전’ 51회에서는 ‘안중근은 사형 선고를 받은 인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일본 정부의 망언에 대해 이야기 했다.

먼저 강용석은 “이번 일본의 망언은 중국이 하얼빈에 ‘안중근 기념관’을 개관한 것에 대한 항의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안중근 기념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의거 지점에 ‘표지석’을 요청한 것에 대해 시진핑 주석이 통 크게 화답한 결과이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마치 짜장면을 시켰더니 삼선 짜장(?)이 온 격 아니냐!”며 재치 있게 비유하자, 강용석은 한 술 더 떠 “이건 탕수육이다!”라며 맞장구쳤다.

또한 세 사람은 중국의 기존 ‘안중근 기념관’에 지난해 10월, 배우 송혜교가 한국어 안내문을 기증한 사실을 소개하며 송혜교의 깜짝 선행에 감탄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밖에도 지난 한주를 뜨겁게 달군 윤진숙, 민경욱, 김용판에 대한 세 사람의 열띤 공방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JTBC ‘썰전’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 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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