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바이브가 오는 20일 정규 6집 ‘ritardando(리타르단도)’로 컴백한다.
바이브의 이번 6집 앨범명 ‘ritardando(리타르단도)’는 ‘점점 느리게’를 뜻하는 음악용어로, 점차 빠르게 소비되는 가요계의 현 추세와는 달리 자신들만의 음악색깔로 천천히, 하지만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음악을 하겠다는 두 남자의 진심이 담겨있다.
이처럼 바이브는 이번 6집 앨범을 통해 Country부터 Tango, 정통 Jazz에 이르기까지 한 곡 한 곡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에 담아 오랜 시간 각고의 노력 끝에 가장 바이브 다운 총 10곡의 트랙을 완성시켰다.
그 중 류재현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타이틀곡 ‘해운대’는 대한민국 연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봤을 해운대에서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가장 바이브 다운 감성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야심작.
특히 다비치의 강민경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짧지만 강한 임팩트로 곡의 애절함을 배가시켰다.
또한 ‘전설의 가객’ 故 김광석의 명곡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재편곡해 이번 앨범에 수록한 바이브는 故 김광석의 목소리와 함께 콜라보 작업을 진행하며 그 어떤 곡보다 무겁고 진지한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
故 김광석의 애절하지만 담백한 목소리와 윤민수의 절제된 감성의 목소리는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특히 무반주로 시작되는 故 김광석의 목소리가 듣는 이로 하여금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 원곡의 감동을 재현한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20일 자정 정규 6집 앨범 ‘ritardando(리타르단도)’를 발매한다. (사진제공: 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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