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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인턴기자]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새 드라마 ‘엄마의 정원’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오는 3월 첫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에서 도희는 여주인공 서윤주(정유미)의 친구 하리라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강남의 한 클럽에서 유학을 떠나는 리라를 위한 광란의 송별 파티를 하고 있는 도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자신의 차례가 되자 도희는 리라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구두를 벗어 던지고 테이블 위로 올라가고, 그 위에서 방방 뛰며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도희의 대범한 연기에 놀라 “도희 씨 조심하세요”라며 따라다니며 말렸을 정도라고.
촬영당시 도희는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클럽과 잘 차려진 테이블을 보며 신기하다는 듯 “어른들이 송별회할 땐 진짜 이렇게 놀아요?”라고 물었고, 정유미와 이엘은 도희의 귀여운 질문에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도희의 카메오 출연은 ‘엄마의 정원’ 1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드라마는 3월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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