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김재원의 ‘뽀마’ 미소 컬렉션이 공개됐다.
2월14일 MBC ‘사남일녀’ 측은 김재원의 개구진 미소를 담은 ‘뽀마(뽀얀 악마)’ 미소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는 살인미소로 무장한 채 미워할 수 없는 넷째 아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재원에게 김민종이 ‘뽀얀 악마’라는 애칭을 붙여주게 된 것에서 비롯됐다. 매회 형 김민종을 들었다 놨다 하며 깐족대는 요물 동생으로 여기에 설핏설핏 드러나는 그의 미소는 순수하면서도 개구지게 보인다.
이처럼 형 김민종과 ‘톰과 제리’처럼 투닥거리는 모습은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그의 남다른 애정 표현과 예사롭지 않은 반전 예능감은 시청자들마저 무장 해제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재원은 개구진 ‘뽀마’ 미소를 담뿍 드러낸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더불어 의중을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눈웃음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 와중에 엄마에게는 살가운 눈빛을 교환하며 애교 가득한 아들 미소를, 형 김민종에게는 거침없는 돌직구와 함께 깐족거리는 밉살스런 동생 미소를, 동네 아주머니들에게는 줌통령(아줌마 대통령)다운 꽃미소를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눈에 들어오는 훤칠한 8등신 기럭지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 가운데 그의 뽀마 미소는 ‘사남일녀’에서 등장만으로도 보는 재미를 더해 잠깐도 눈을 뗄 수 없게 극의 탄력에 힘을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 그의 구김살 없는 자세와 무한 배려가 더해져 강원도 솟탱이골 부모님에 이어 남해 다랭이 마을 부모님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로써 부모님에게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귀염둥이 넷째 아들로, 어르신들에게는 누구나 호시탐탐 노리는 ‘국민 아들’로 손꼽히게 됐다. (사진제공: MBC ‘사남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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