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공항패션 필수 아이템은?

입력 2014-02-17 08:31  


[윤희나 기자] 한껏 꾸며진 스타의 모습보다 그들의 자유롭고 일상적인 모습을 보고 싶다면 공항패션에 주목하자.

스타들의 공항패션은 패셔너블하지만 과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내추럴한 매력을 담고 있다. 남들보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가진 이들의 공항패션은 리얼웨이룩으로 연출해도 손색없다.

특히 트렌드 아이템과 베이직한 스타일을 적절히 믹스하는 것이 이들의 스타일링 포인트. 조인성, 이종석 등 남자 스타들과 투애니원, 포미닛 등 여자 아이돌들의 공항패션 속에서 올 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조인성-이종석, 내추럴 데님룩


오랜 비행시간을 위해 편안함이 최우선시 돼야 하는 공항패션에서 남자 스타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아이템은 데님팬츠다.

특히 스키니한 데님 팬츠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하기 때문에 남자 배우들도 즐겨 착용한다. 배우 조인성은 얼마전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밝은 톤의 데님팬츠에 블랙 코트를 매치, 꾸밈없는 스타일을 연출한 것.

데님 팬츠에 셔츠와 스트라이프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모자로 포인트를 줬다. 이종석은 워싱이 독특한 데님 팬츠에 화려한 봄버 재킷을 매치, 트렌디한 룩을 완성했다. 

▶ 포미닛, 톡톡튀는 스키니진


잦은 해외 활동으로 공항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걸그룹 포미닛은 공항패션 역시 톡톡 튀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그녀들이 가장 자주 애용하는 스타일은 데님팬츠. 특히 스키니진이나 짧은 숏팬츠를 공항패션으로 선보인다. 떠오르는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허가윤은 얼마 전 공항에서 내추럴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캐릭터가 가미된 박시한 스웨트셔츠에 레깅스에 가까운 데님 팬츠와 니하이 부츠를 매치, 심플하면서도 개성이 묻어나는 룩을 선보인 것. 또한 남지현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워싱 데님팬츠를 매치하고 운동화를 신어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 박봄-김하늘, 유니크 팬츠룩


공항에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면 유니크한 아이템은 필수다. 심플하지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매치, 시선을 끄는 것.

스타들은 주로 화려한 프린트 아이템을 통해 개성있는 공항패션을 완성한다. 걸그룹 투애니원의 박봄은 프린트팬츠를 선택,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트라이프와 플라워 패턴이 믹스된 팬츠에 블랙 티셔츠를 더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또한 배우 김하늘은 공항패션으로 컬러 팬츠를 선택했다. 강렬한 핫핑크 스키니진에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컬러만으로 톡톡 튀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모스아일랜드, 브론즈헬름,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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