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대세돌 엠파이어, 200일 기념 깜짝 영상 공개

입력 2014-02-16 16:57   수정 2014-02-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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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룹 엠파이어가 데뷔 200일을 기념해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2월15일 엠파이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엠파이어가 데뷔한 지 200일이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념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200일을 기념하며 박수를 치거나 환호하면서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다.

레드는 “벌써 200일이 됐네요. 200일뿐만이 아니라 평생을 팬 여러분과 같이 가고 싶어요”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루민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200일을 맞이했다니 정말 기쁘고요. 앞으로 엠파이어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2년, 20년, 2만일까지 많이 사랑해주세요”라 전한 유승은 평소의 시크한 모습도 벗어던진 채 환하게 웃어보였다. 제리는 “벌써 200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고요. 저희 형들, 스태프와 매니저분들, 코디 누나들께 감사드려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다소 소상수감스러운 멘트를 남겼다.

“8월1일이 저희 데뷔였는데 이렇게 200일을 맞이해서 정말 감사하고. 뮤즈 여러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하루와 “아직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0일이 됐어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까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태희까지 모두가 기쁨에 넘치는 모습이다.

단 한명 티오만은 인사를 남지기 못했다. 태희의 말이 끝나자마자 영상을 마무리하려는 멤버들의 장난 탓이었다. 티오는 분위기를 수습하며 “멤버분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셔서…”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려 했지만 루민은 곧 “그럼 넘어갑시다”하고 말을 잘랐다. 태희 역시 “지금까지 엠파이어였습니다”라며 완전히 영상을 끝내버렸다.

결국 티오는 제대로 입을 열지 못한 채 영상이 마무리되었다. 그렇지만 일곱 멤버 모두와 뮤즈까지도 즐거웠던 200일 영상이었다. (사진출처: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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