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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립스틱 마니아 3인에게 입술 화장법을 물었다.
립 메이크업 마니아 3인이 립스틱 예찬론을 펼쳤다. 여자라면 립스틱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기 마련. 처음 샀던 립스틱 이야기부터 봄을 기다리는 기대감까지, 일상적인 립 컬러 활용법을 소개한다. 봄이면 생각나는 입술에 관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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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2% 부족할 때. 메이크업을 끝내고 어딘가 부족하다고 느껴지거나 생기가 없어 보일 때 화사한 색상의 립스틱을 바른다.
WHERE 따뜻한 봄날의 벚꽃축제를 기대하고 있다. 여성스러운 플라워 프린트에 산뜻한 피치 계열 립 제품을 바르고 싶다.
WHAT 얼굴에 노란기가 도는 웜톤이라 코랄 계열을 선호한다. RMK 코랄 핑크 컬러를 즐겨 사용한다. 입술이 건조해 매트한 것보다 촉촉한 타입이 좋다.
HOW 입술이 도톰해 전체를 채워 바르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촉촉한 크림 컨실러나 스틱 컨실러를 손 온도로 녹여 입술 외곽 선을 지운 뒤 입술 안쪽에서 바깥으로 그라데이션한다. 브러시를 활용하거나 손 끝을 활용해 톡톡 두드려 바른다.
WHO 김혜지 뷰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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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특별히 정해진 장소는 없지만 주말 외출에 활용하는 편이다. 올 봄 데님과 오키드 핑크 립에 도전할 생각이다.
WHAT 처음 샀던 레드 립스틱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꽤 긴 시간 고민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입술이 붉은 편이라 흐린 색은 발색이 잘 되지 않는데 컨실러는 답답해서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립스틱은 발색이 잘 되고 중성적인 매력이 있는 매트 타입을 선호한다. 최근에는 틴트와 무스 제형을 조합한 립 무스가 인기다. ‘이니스프리 크리미 틴트 립 무스’는 두 제형의 장점을 모아 부드럽게 발리고 번지지 않아 애용한다.
HOW 브러시를 사용해 입술 전체를 채워 바른다. 립 무스는 브러시 팁을 입술 가운데 툭툭 올리고 번져 나온 듯 스머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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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외출할 때 립 메이크업에 신경 쓰는 편이다. 늦은 오후나 밤이라면 더욱.
WHERE 어두운 라운지에서 벌어지는 파티. 올 봄에는 화이트 의상에 라벤더 립스틱을 매치해보고 싶다. 블랙 라이트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
WHAT 흰 피부라 비비드한 컬러가 잘 어울린다. 토마토 레드나, 핫 핑크, 오렌지 등 색상은 가리지 않는편. 립스틱은 모양에서도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제품은 샤넬 루즈 알뤼르를 편애한다.
HOW 입술 전체를 꽉 채워 바르는 편. 선명한 색감을 즐기기 위해 메이크업 베이스를 입술까지 꼼꼼하게 바른다. 각질이 일어나거나 입술 상태가 좋지 않으면 물 티슈로 가볍게 닦아낸 후 바세린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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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크리미 틴트 립무스 1호 작은 난꽃 핑크, 2호 수줍은 살구꽃, 3호 향긋한 프레시 코랄, 4호 봄날의 로맨스 피치, 5호 상큼한 비타민 레드, 6호 햇살 포커스 핑크, 7호 감귤 오렌지 탁월한 발색으로 보송하고 매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발색 피그먼트가 입술에 밀착되어 장시간 지속되며 입술에 끼이지 않는다.
RMK 이리지스터블 립스 B 눈에 보이는 색 그대로 발색된다. 촉촉한 수분감은 덤이다.
샤넬 루즈알뤼르 136 멜로디우스 매끄러운 제 2의 피부 같은 텍스처로 사랑받고 있다.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맥 스냅드래곤 / 헤븐리 하이브리드 중간 톤의 블루 핑크와 베리 컬러로 과감한 룩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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