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송필근, 안소미 위해 마늘쌈 준비 ‘귀여워’

입력 2014-02-17 19:00  


[최미선 인턴기자] 개그맨 송필근과 ‘놈놈놈’의 대결이 주말 안방극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2월1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놈놈놈’에선 안소미 송필근 커플의 고기집 데이트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안소미는 고기를 대충 자르는 송필근이 못마땅하다는 듯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기리와 친구들이 안소미를 위해 고기 자르려 메스를 준비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하얀 장갑을 끼고 메스를 준비하고, 마치 의학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아우라를 풍겨 웃음바다로 만든 것이다.

송필근은 마늘쌈을 싸 안소미에게 건넸다. 송필근은 안소미가 매운 마늘쌈을 먹고 화들짝 놀라자 아이처럼 좋아했다.

이에 복현규가 송필근의 입에 마늘을 잔뜩 집어넣어 응징했다. 복현규는 “필근아 여잔 그렇다. 지켜야할 선이 있다”며 송필근을 내팽겨 쳤다.

한편 류근지는 매력적인 바디를 뽐내며 상추와 깻잎을 서빙하며 송필근을 위협했다. 안소미는 류근지의 매력에 “이모 사랑합니다”라며 고백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제공: KBS2 ‘개그콘서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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