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보낸 사람’ 이혜훈 최고위원 “통일 위해 전 국민이 꼭 봐야한다”

입력 2014-02-17 19:07  


[최광제 인턴기자] ‘신이 보낸 사람’ 이 통일을 준비하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추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중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주말에 북한 지하교회를 배경으로 한 북한인권문제를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 (감독 김진무)을 관람했다”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진정한 통일, 바람직한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5천만 국민이 봐야 한다”고 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혜훈 최고위원은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로 장성택 처형을 통해 어렴풋 짐작할 수 있었던 북한의 처참한 인권 실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관람객이 적으면 곧 상영을 종료한다고 한다”며 영화의 어려운 개봉 환경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현재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스크린 수와 상영회차가 경쟁작들에 비해 현저하게 적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점유율 및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값진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한편 2월13일 개봉한 이후 뜨거운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전국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마운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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