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주진모, 가슴 아픈 재회 예고… 시청자들 관심↑

[최광제 인턴기자] ‘기황후’ 배우 하지원 주진모의 가슴 아픈 재회가 예고되며 많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2월1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30회 예고편에서 타환(지창욱)의 후궁이 된 승냥(하지원)과 마주한 왕유(주진모)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왕유는 죽은 줄로 알았던 승냥이 타환의 후궁이 됐다는 소식에 충격에 사로잡히며 괴로워했다.

결국 승냥을 직접 만나겠다고 결심한 왕유는 타환과 용상에 나란히 앉아있는 승냥과 조우하게 됐다.

왕유는 승냥에게 “눈물을 흘리지도 말고 당당히 갈 길을 가십시오. 저 역시 그럴 것입니다”며 두 사람의 슬픈 사랑을 예고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는 MBC ‘기황후’ 30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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