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블랙&화이트의 매니시걸 공서영, 카리스마 발산

입력 2014-02-18 10:09  


[이세인 기자] 솔직하고 담백한 진행으로 많은 야구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공서영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얼마 전 본격적으로 전문 MC로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지금의 소속사와 인연을 맺으며 그녀의 얼굴을 더욱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bnt와의 패션 화보를 통해 넘치는 끼를 발산한 그녀는 생애 첫 패션 화보에 임하며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공서영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동안의 섹시한 이미지가 주를 이뤘던 화보와는 달리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모습을 담아냈다.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슬리브리스 블랙 원피스로 심플&모던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고 붉은 장미와 레드 립이 어우러져 고혹적인 매력을 내뿜었다.

때로는 매니시하게, 때로는 섹시함을 담아낸 눈빛으로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하나씩 꺼낸 것.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최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서로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을 수 있는 동료이자 친구 그리고 경쟁자이기도 한 묘한 관계라고 답했다. 이번 화보를 이미지를 통해서도 흑과 백의 대조를 이루며 각자의 매력을 경쟁적으로 발산했다.

이제는 ‘최고’라는 수식어를 꿈꾼다는 공서영.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첫 발걸음을 이제 막 떼기 시작한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획 진행: 이세인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의상: 맘누리
백: 폴스부띠끄
주얼리: 뮈샤, 라뮈샤
슈즈: 탠디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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