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김강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펼치며 매력 과시 ‘기대감↑’

입력 2014-02-18 15:31  


[최광제 인턴기자] ‘찌라시’ 배우 김강우가 자신의 매력을 물씬 뽐내며 영화 속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 (감독 김광식)에서 김강우는 증권가 정보지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매니저 우곤 역을 맡았다.

영화 속 우곤은 열정적 성격의 캐릭터로 찌라시의 근원을 파헤치기 위해 추격자가 되어 찌라시의 제조와 유통의 세계에 직접 뛰어들게 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김강우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다양한 색깔을 보여줘 자신만의 매력을 온전히 드러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강우는 더운 여름 날 길거리를 뛰며 땀범벅이 되기도 하고, 근육통을 앓으면서도 구타 당하는 장면 등을 대역 없이 훌륭히 소화해내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찌라시’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정진영은 “김강우는 촬영장에서 재미없는 남자였다. 몸을 쓰는 장면들이 많았던지라 촬영장에서 말없이 혼자 있고, 온전히 집중하며 대기 시간을 보냈다. 말이 많은 남자라는 건 촬영이 끝나고야 알았다“고 김강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연기에 대한 열정을 확실하게 보여준 배우 김강우의 신작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2월20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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