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이유 ‘한국 선수 진로 방해’

입력 2014-02-19 09:12  


[최미선 인턴기자] 중국이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2등으로 도착했지만 은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2월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과 중국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심석희는 2바퀴를 남겨 놓았을 때 바깥쪽으로 치고 나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따냈고 중국은 2위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2등으로 들어와 은메달을 얻는 듯 했던 중국은 페널티로 실격당했다. 마지막 주자와 교대하는 과정에서 중국 선수가 교모하게 한국 선수 진로를 방해했기 때문.

중국 대표팀의 리옌 코치는 이에 대해 “(심판은) 저우양이 리젠러우와 교체할 때 트랙에 남아 뒤의 (한국)선수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두 선수 사이에 2∼3m의 간격이 있었고, 교대한 선수는 트랙에 남아 있을 수 있다“고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3위로 들어왔던 이탈리아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출처: KBS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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