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복 나쁜손, 너무 기쁜 나머지 가슴에 손을?… 네티즌 ‘갑론을박’

입력 2014-02-19 17:13  


[최광제 인턴기자]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나쁜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2월18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 파크 메달 프라자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우리 선수들은 막판 대역전극으로 중국을 제치고 1위로 들어왔다.

이에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환호를 하며 코칭스태프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부둥켜 안았고 최광복 코치 역시 선수들과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 때 최광복 코치는 막판 스퍼트로 역전극을 이뤄낸 심석희 선수를 안아주기 위해 가슴을 둥글게 껴안고 등에 머리를 댔다.

이 과정에서 최광복 코치의 손이 심석희 선수의 가슴에 닿아있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그 장면을 목격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광복 나쁜손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광복 코치 너무 기뻐서 경황이 없었겠지” “최광복 코치 나갈때에도 허리에 손 올리던데?” “최광복 코치 뭘 해도 나빠보인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최광복 코치는 지난 2004년 여자쇼트트랙 대표팀 구타사건에 연루돼 사표를 제출한 사실로 인해 홍역을 치룬 바 있다. (사진출처: MBC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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