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피겨여왕’ 김연아 프리 스케이팅 무대의 순서와 시간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2월20일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순서 추첨식에 참여한 김연아는 추첨 결과 24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나서게 됐다.
앞서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가장 먼저 번호표를 뽑았으나 가장 마지막 순서를 뽑았고 이에 김연아는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리코바,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 등이 김연아와 함께 4조에서 연기를 펼치게 됐다.
전체 24명 중 24번 째로 빙판 위에 오르게 된 김연아의 경기 시간은 2월21일 오전 3시46분 쯤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연아와 함께 쇼트 프로그램을 통과한 김해진은 2조 세 번째로, 박소연은 1조 첫 번째로 결정되면서 프리 스케이팅의 처음과 끝을 대한민국 선수들이 장식하게 됐다. (사진출처: MBC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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