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女’ 스타들이 선택한 잇 아이템은?

입력 2014-02-24 09:59  


[패션팀] 잘 나가는 스타들은 패션부터 다르다. 화려하게 꾸미지는 않지만 남다른 패션 센스로 내추럴한 룩을 완성시키는 것.

특히 요즘 주목받는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면 공통된 아이템이 있다. 트렌드에 맞춰 서로 비슷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봄 패션을 완성하고 있다.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들의 패션을 모아봤다. 그들의 스타일 속에서 잘 나가는 트렌드 아이템을 살펴보자. 

>>> 감각적인 프린트 팬츠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화려한 프린트 팬츠는 스타들의 단골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산뜻하고 싱그러운 봄 패션을 완성하는데 프린트 팬츠가 제격이다.

화이트, 핑크, 블루 등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프린트 팬츠는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 봄 향기가 날만큼 상큼한 플라워 프린트부터 강렬한 애니멀 프린트, 유니크한 기하학적 문양까지 다채로운 프린트는 유니크한 룩을 만들어준다.

소녀시대 유리는 화이트 팬츠에 기하학적인 프린트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옆라인의 프린트가 다리를 슬림하게 보이도록 착시효과를 준 것이 특징. 걸스데이의 소진은 상하의 모두 프린트 아이템으로 믹스, 색다른 룩을 연출했다. 

>>> 아찔한 숏팬츠


계절을 한발 앞서는 스타들은 벌써 숏팬츠를 입기 시작했다. 한뼘 길이의 짧은 팬츠로 섹시하면서 트렌디한 룩을 선보이고 있다.

포미닛 현아는 하의실종룩으로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박시한 화이트 셔츠에 짧은 데님 팬츠를 매치,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 것. 여기에 레드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배우 박보영 역시 데님 팬츠로 트렌디한 감각을 어필했다. 짙은 컬러의 데님 팬츠에 오버사이즈 크롭트 재킷으로 톡톡 튀는 스타일을 완성한 것. 내추럴한 듯 트렌디한 룩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 펑키한 광택 팬츠


지난 겨울부터 가죽 팬츠 뿐만 아니라 광택감이 강조되는 디자인의 팬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가죽보다 더 가죽처럼 보이도록 특수 공법이 가미된 팬츠는 펑키하면서 유니크한 패션을 완성해준다. 블랙에 고급스러운 광택이 더해진 팬츠는 캐주얼룩으로 연출하면 내추럴한 느낌을, 가죽 아이템과 매치하면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소녀시대 제시카는 블랙 팬츠에 블랙 트위드 재킷을 더해 감각적인 믹스매치룩을 선보였다. 여성스러운 느낌과 펑키한 요소를 적절히 믹스한 것이다.
(사진출처: 모스아일랜드,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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