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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기자] ‘패완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뜻이지만 진정한 패션의 완성은 바로 ‘선글라스’가 아닐까.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줘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종류의 선글라스는 준비 되지 않은 민낯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해 스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호피 패턴이나 컬러 믹싱이 돼있는 선글라스는 그 존재감이 뚜렷하다.
여기에 독특한 디테일을 더해 올 초부터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선글라스가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인식된 이후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트렌디한 아이템인 컬러, 패턴 선글라스에 관심이 간다면 집중해보자.
▶ 패턴 선글라스, 유행이 아닌 클래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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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패턴 선글라스는 오래된 벗과 같은 존재다. 일반인들은 기본적으로 베이식 아이템을 선호하지만 실제로 패턴이 들어간 선글라스는 개성도 넘칠뿐더러 어느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패턴 선글라스는 피부톤이 칙칙하거나 또렷하지 못한 인상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다. 피부톤이 어두울수록 밝은 패턴의 선글라스를 착용할 시 인상을 환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으며 보는이로 하여금 확실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체크, 레오파드부터 브랜드만의 패턴을 입혀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는 패턴 선글라스는 사용된 색상이나 패턴의 크기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져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색상과 패턴을 주의 깊게 고르면 평생 쓸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을 확보하는 셈이다.
하지만 너무 트렌드에 치우친 디자인을 구입하면 한 시즌도 미처 착용하지 못하고 장롱 속에 보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화려한 패턴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호피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 유니크한 감성의 컬러프레임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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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에는 거리 곳곳마다 화려한 컬러 코디 스타일로 가득찬다. 봄은 남녀 불문하고 스타일링의 천국인 계절이다. 다양한 신상 아이템이 쏟아지고 화사하고 비비드한 컬러, 패턴이 가미된 각양각색의 스타일 소품들이 여성들을 현혹시키기 때문.
겨울동안 몸을 가리기 바빴다면 조금씩 옷섶을 풀어가는 봄에는 액세서리 활용도가 매우 높다. 특히 햇빛이 따갑지 않았던 겨우내 방치해두었던 선글라스를 꺼내 톡톡튀는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이렇게 꺼낸 선글라스가 칙칙한 올블랙 프레임이라면 봄 분위기를 만끽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렇기에 나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컬러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봄, 여름을 아울러서 사용가능하기에 실용성에서도 문제가 없다.
최근 평범함을 거부하는 패션피플 덕분에 조금 더 과감한 디테일과 컬러, 프레임, 소재의 선글라스가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했다. 연예인들도 단순한 블랙 선글라스에서 벗어나 컬러 선글라스로 경쾌한 스타일링을 즐기고 있다.
▶▶▶ 2014년 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선글라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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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패턴 선글라스
폴휴먼 PHS-949A는 그린 톤의 호피컬러를 담아 컬러 믹스에 유리하다. 폴휴먼 PHS-995A는 그레이톤의 잔잔한 패턴으로 레오파드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폴휴먼 PHS-960A는 각진 전면 프레임에 전통적인 호피컬러를 입혔다. 다리는 샤이닝 골드컬러로 럭셔리한 감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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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쾌한 컬러블록 아이템
오뜨레 AS-2529Y는 다리부분에 카모플라주를 가미해 트렌디한 컬러블록을 완성했다. 레노마 RS-9884B는 반투명 전면 프레임을 채용해 밝고 경쾌한 느낌을 강조하면서 안경 다리와 컬러 콤비를 이룬다. 레노마 RS-9723A는 브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메인으로 엣지에는 골드컬러를 둘러 컬러감을 한껏 드러낸다.
(사진출처: 반도옵티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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