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수사의뢰, “‘김기연’ 동영상 유포자 꼭 잡는다” 입장 밝혀

입력 2014-02-25 20:38  


[최광제 인턴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김기연이 문소리로 둔갑한 ‘문소리 동영상’ 유포에 문소리 측이 수사를 의뢰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문소리는 일부 온라인 사이트를 중심으로 영화 ‘나탈리’ 속 정사 장면을 교묘하게 편집한 동영상이 유포되는 사건에 휘말렸다.

해당 영상은 영화 ‘나탈리’ 속 배우 이성재 김기연의 모습으로 밝혀졌으며 김기연과 문소리의 외모가 매우 닮아서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유포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문소리 소속사 측은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된 영상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소속사 관계자 측은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동영상 유포자 찾아내 반드시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연 동영상’ 문소리 수사의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소리 김기연 모두 피해자인 듯” “문소리 유포자 꼭 잡아서 엄벌했으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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