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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인턴기자] 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이 일본에서 음원을 발매했다.
2월26일 쇼파르뮤직 측은 바닐라 어쿠스틱이 유니버설 뮤직 재팬을 통해 음원 5곡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유니버설 뮤직 재팬은 우리나라의 소녀시대, 틴탑 등 대형가수들이 일본 활동 시 몸을 담고 있는 일본 굴지의 음반사로 2014년, 바닐라 어쿠스틱이 합류했다. 더욱이 국내 인디밴드로써는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최초로 계약을 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5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기존에 한국에서 발매한 곡들 중 많은 사랑을 받은 ‘반지하 로맨스’ ‘Love is over’ ‘잿꽃’ ‘Beautiful day’ ‘사랑이 또 될까요’가 들어있다. 전 곡 일본어버전으로 재녹음했고 ‘반지하 로맨스’와 ‘Love is over’는 기존의 랩을 기타 솔로로 교체해 새로움을 더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바닐라 어쿠스틱의 첫 일본 앨범은 일본의 음원사이트들과 아이튠즈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 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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