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경쟁! 불꽃 튀는 배우들의 스타일 대결

입력 2014-02-27 11:38  


[윤희나 기자] 새로운 드라마 전쟁이 시작됐다. 최근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가 늘어나면서 때 아닌 시청률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 

드라마 내용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여배우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민정, 김희선, 한지혜, 김희애 등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들에게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그들의 극중 캐릭터와 연기력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하는 패션에까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방영 전에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이들의 패션이 큰 주목을 받았다. 결혼 후 30대에 접어들었지만 20대 못지않은 외모와 스타일을 연출했기 때문. 드라마 속뿐만 아니라 드라마 밖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이들의 패션을 모아봤다. 
 
■ 이민정, 사랑스러운 페미닌룩


결혼 후 첫 번째 복귀작으로 MBC ‘앙큼한 돌싱녀’을 선택한 이민정은 미스 시절 못지않은 러블리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앙큼한 돌싱녀’에서 이혼후 성공한 전 남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돌싱녀 나애라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발랄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극중 역할에 맞춰 스타일 역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룩을 연출한다.

드라마 방영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는 레이스 블랙 원피스로 로맨틱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오프 숄더 디자인으로 양 어깨를 노출, 여성미를 강조했다.

■ 한지혜, 모던한 시크룩


한지혜는 KBS ‘태양은 가득히’에서 주얼리 브랜드의 대표 한영원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태양은 가득히’는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드라마로 한지혜는 극중에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인다. 특히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도 감각적인 화이트룩을 연출, 시선을 끌었다.

쉬폰이 레이어드 된 화이트 재킷에 같은 컬러의 숏팬츠를 매치, 심플하면서 시크한 룩을 완성한 것. 평소에도 시크한 룩을 즐기는 그녀는 다른 행사장에서는 화이트 셔츠에 하이웨스트 팬츠를 스타일링해 도회적인 느낌을 풍겼다.    

■ 김희선, 참 좋은 내추럴룩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김희선은 KBS 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그동안과는 다른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밝고 명랑하지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차해원 역을 맡은 김희선은 극중에서 수수하면서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과거에 여성스럽고 우아한 모습을 주로 선보였던 것과 다르게 좀 더 내추럴한 느낌을 선보이는 것.

평소에 페미닌룩을 선호하는 그녀는 제작발표회에서 핑크 컬러 스커트와 화이트 톱으로 심플하지만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스커트의 주얼리 장식으로 엣지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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