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모든 것이 시작되는 봄 시즌을 맞아 연말 파티에 이은 개강 파티, 각종 모임이 또 한 번 많을 시기다. 때로는 즐거운 사람들과 음악이 가득한 클럽 파티를 즐길 기회도 찾아오곤 한다.
이런 파티에서 ‘첫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패션 스타일. 어떻게 하면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좋은 첫 인상을 남길지 고민스러워진다.
과한 노출 없이도 세련미 있게 클럽 파티에서 튀는 법을 3가지 스타일링 팁을 통해 소개한다.
◆ 반전 매력 ‘화이트룩’
‘화이트’ 청순함과 순수함의 대명사인 컬러이기도 하지만 반전 매력을 가진 컬러이기도 하다. 클럽 파티에 청순함과 순수함은 조금 이질적인 이미지이기도 하지만 화이트는 어둠에서 강한 컬러이기도 하다.
정려원은 화이트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스타일링했다. 보디라인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지퍼 디테일을 활용해 시크하면서도 섹시하게 연출했다. 클라라는 짧은 길이감의 화이트 원피스로 아찔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이트 퍼프 소매로 여성스러움 또한 강조했다.
클럽에서 의외로 선전하는 화이트 컬러는 적당한 길이감과 센스 있는 디테일을 가미해 활용한다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컬러 스타일링이 될 것.
◆ 세련된 매력 ‘블랙룩’
어두운 공간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블랙.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컬러로 세련미를 연출하기에 제격인 컬러다. 너무 튀는 컬러 보다는 오히려 블랙으로 은은한 스타일링을 연출한다면 자연스러움이 돋보일 수 있다.
배우 황보라는 ‘앙큼한 돌싱녀’ 제작 발표회에서 모던함과 시크함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블랙 원피스를 선택했다. 단조로울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횡격막 부분에 컷팅을 가미해 감각적인 블랙 원피스룩을 선보였다.
같은 날, 배우 이민정 또한 오프 숄더 블랙 원피스룩으로 우아하면서도 아찔하게 연출했다. 레이스와 시폰 소재에서 오는 여성스러움과 쇄골 노출에서 오는 아찔함이 잘 어우러지는 스타일링이라는 평이다.
◆ 편안한 매력 ‘라이더 재킷룩’
한껏 꾸민 듯한 스타일링은 부담스럽다. 때로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노출한 다리와 살짝 보이는 쇄골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클럽 파티에서의 내추럴함은 오히려 여유로움과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도.
배우 왕빛나는 디테일이 멋스러운 오버사이즈 라이더 재킷과 핫팬츠로 하의실종을 연상케 하는 루킹을 선보였다.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그녀의 룩은 과하게 신경 쓰지 않은 듯 하지만 충분히 멋스럽게 느껴진다.
배우 김소은은 레터링 티셔츠와 데미지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했다. 스키니 핏 데님 팬츠로 핏은 살리고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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