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첫 방송 이 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Mnet 드라마 ’미미’가 2회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방송 이 후 최강창민의 절제된 연기와 더불어 미스터리적 요소와 기억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특한 전개, 그리고 수려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회에서는 민우(최강창민)와 미미(문가영)의 달달하고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이 방송됐다. 민우의 첫 사랑인 미미는 10년이 지난 현재에도 기억을 잃은 채 괴로워하는 민우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24시간 함께하며 애절한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이 들의 모습은 누군가 끼어들 틈이 없어 보일 정도로 단단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주 금요일 방송되는 2회에서 둘의 단단함을 깨트릴 연적 ‘장은혜’가 첫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향후 민우와 미미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게다가 은혜는 현재 민우가 연재하는 웹툰 포털사이트의 팀장으로 세련된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소유자로 민우를 보고 첫 눈에 반해 남다른 애정을 느낀다.
이에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사랑에는 서툰 은혜가 자신의 아픔과 닮아있는 민우와 만나면서 애틋한 마음을 갖게 되는 가운데 민우와 은혜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고스트 로맨스 '미미'는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4부작 드라마로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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