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의 베란다쇼’ 미친 존재감 특집, 김민교-오나미-김진호-레이먼 킴

입력 2014-02-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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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인턴기자] ‘컬투의 베란다쇼’에 미친 존재감을 뽐낼 연예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2월27일과 28일에 걸쳐 방송될 MBC ‘컬투의 베란다쇼’ 미친 존재감 특집에는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민교와 개그계의 얼굴 존재감 오나미, 휘성보다 더 휘성 같은 모창능력자 김진호, 독설셰프 레이먼 킴이 출연한다.

눈알 존재감으로 빛나는 배우 김민교는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화려한 눈동자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촬영 당시, 김민교의 피할 수 없는 눈동자 연기에 서현진, 박희진 등은 웃다가 대사를 할 수 없을 정도가 되기도 한다고.

개그우먼 오나미는 ‘국민 모태솔로’라는 오해를 풀기 위해 ‘컬투의 베란다쇼’ 출연을 결심했다. 자신의 실제 모습은 모태솔로와는 거리가 먼 팜므파탈이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만남을 가진 남성은 모두 7명. 게다가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훈남이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휘성의 숨소리까지 똑같다’는 평을 받으며 모창능력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김진호는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자신의 일상을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김진호는 “히든 싱어 출연으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 다음 목표는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준비하고 있는 기념앨범 한 장을 녹음 한 후 다시 본업인 학생으로 돌아가 학업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호는 가수 휘성과 전화연결을 가졌다. 휘성은 “김진호로 인해 내 인생이 바뀌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진호는 휘성의 말투를 그대로 흉내 내며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독설셰프 레이먼킴은 냉장고에 있는 흔한 재료로 간편하게 만드는 ‘미친 존재감’ 요리를 선보인다.

한편 오는 2월27일, 28일 오후 9시30분, 시청자들에게 ‘미친 존재감’으로 기억되고 싶은 ‘컬투의 베란다쇼’ 감동의 마지막 특집이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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