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402/0c76fe9931178d4cd4463e565834aae4.jpg)
[송은지 기자] 3월 입학식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설레고 있는 사람은 단연 14학번 새내기가 되는 예비 대학생들일 것.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비롯해 레인보우 오승아, 포미닛 남지현 등 14학번이 되는 연예인들의 기사가 연일 화제가 되다보니 개강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져만 간다.
그렇다면 14학번 새내기 여대생들이 원하는 캠퍼스라이프는 무엇일까. 학점, 인맥 관리 등 저마다 다양한 목표가 있겠지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학교에서 주목받는 ‘퀸카’가 되기를 한 번쯤은 꿈꿔볼 것이다.
그렇다면 14학번 새내기가 캠퍼스 퀸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매력적인 새내기 퀸카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3가지 조건을 공개한다.
조건 1 꾸민 듯 안 꾸민 듯 수수해져라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402/96600a2c43167b6715f1df6c7ee184b6.jpg)
지나치게 화려하고 파격적인 스타일은 지나가던 학우들의 눈길을 잠깐은 끌 수는 있겠지만 퀸카로 거듭나기엔 적합하지 않다. ‘예쁘다’ 보다 ‘과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스타일링이 적당한 것일까. 가장 좋은 것은 새내기다운 풋풋함과 화사함을 담은 스타일링이다.
평소에는 후드 집업이나 맨투맨, 셔츠 등으로 편안함에 초점을 맞출 것. 특별한 날에는 블라우스에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하거나 귀여운 원피스로 상큼함을 더해주는 것도 좋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컬러 선택이다. 지나치게 톤 다운된 컬러의 의상만 고집할 경우 인상이 칙칙해 보일 수 있으므로 화사한 파스텔컬러나 패턴이 더해진 원색 등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조건 2 빛이 날 것 같은 투명함을 유지하라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402/9070f8138d1a4f5ea6c5e764a11ecddc.jpg)
수수한 스타일링에 화려한 메이크업은 금물. 수수하지만 포인트가 있는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퀸카로 거듭나자.
FACE 촉촉하면서도 투명해 보이는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우선 가벼운 스킨케어로 기본기를 다져주자. 이후 본인의 피부 톤에 맞는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발라준 뒤 T존 중심으로 프라이머를 소량 발라 요철과 모공을 커버해줄 것.
그 다음 물을 살짝 적신 스펀지나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본인의 피부톤보다 한 톤 정도 밝은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얇게 발라준다. 만약 평소 보송보송한 피부를 선호한다면 이 위에 루스 파우더를 한 겹 덧발라주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EYE 메이크업의 정도를 결정하는 것은 ‘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추럴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우선 은은한 펄감이 더해진 살구나 핑크빛 아이섀도우로 눈두덩이 전체에 베이스를 깔아주자.
이후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점막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얇게 아이라인을 그려준 뒤 눈꼬리 부분을 살짝 내려그려 마무리해줄 것.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해준 뒤 마스카라를 끝에만 발라 뭉침 없이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해주자.
마무리 단계에서 새내기 특유의 풋풋함과 애교를 드러낼 수 있도록 눈 밑 부분에 애교살 스틱을 가볍게 발라줄 것. 눈가가 환해 보이는 것은 물론 애교살을 더욱 도드라져보이게 함으로써 귀여운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
LIP 투명한 메이크업을 위해 립 메이크업 제품은 틴트를 활용할 것. 코랄이나 체리빛 컬러의 틴트를 입술 안쪽부터 가볍게 덧발라주며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연출해주자.
조건 3 향기마저 남다른 사람이 되어라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402/d518aaaecbcc5ae8b7f3dcf4ced9e260.jpg)
학교를 대표하는 퀸카가 되기 위해서는 외모 외에 또 다른 특징이 필요하다. 가장 쉽고 유용하게 활용하기 좋은 것은 단연 ‘향기’다.
스쳐지나갈 때마다, 혹은 살짝 움직일 때마다 풍기는 향기는 그 사람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그렇다고 해서 수시로 향수를 뿌리는 것은 금물. 향수를 뿌린 직후의 강한 향은 코끝을 자극해 오히려 매력지수를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은은한 향이 온 몸에서 배어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향수를 뿌린 후 적당 시간을 두거나 섬유탈취제를 사용해 보자. 특히 섬유탈취제의 경우 옷에 배어있는 퀴퀴한 냄새를 잡는 동시에 은은한 향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그러나 단순히 마트에서 판매하는 흔한 섬유 탈취제의 향으로는 부족하다.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되는 향기를 위해 섬유향수를 사용해 볼 것. 별도의 향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향수의 향을 옷에 그대로 입힐 수 있을 것이다.
>> 퀸카가 되고 싶다면 준비해야 할 뷰티 아이템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402/eb2e78d07f3ad3fa8eefc1f0eff1bd72.jpg)
01 버버리 쉬어 파운데이션
가벼운 타입의 포뮬러가 피부에 즉각 흡수되어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피부에 수분을 주는 동시에 장시간 커버력을 유지해주므로 화사하면서도 내추럴한 피부 표현에 제격이다.
02 랑콤 버츄어스 드라마 마스카라
드라마틱한 컬링으로 매혹적인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마스카라. 드라마틱한 컬링과 롱래쉬 효과로 더욱 길고 매혹적인 속눈썹을 완성해주는 것은 물론 쉽게 번지지 않아 깔끔한 아이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03 그레이멜린 트윈클링 애교살 아이스틱
과하지 않게 내추럴한 애교살을 연출할 수 있는 스틱타입 듀얼 아이섀도우. 라이트 베이지와 브라운, 두 가지 컬러가 함께 있어 손쉽게 화사하면서도 귀여움이 묻어나는 새내기로 연출할 수 있다.
04 로레알파리 샤인 카레스 글로스 틴트
틴트의 발색력과 글로스의 부드러움이 갖추어진 글로스 틴트. 수분 베이스의 컬러가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스며들어 바르는 즉시 입술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05 그레이멜린 오드코롱 섬유향수
코트나 니트 등 옷에 가볍게 뿌려주면 옷의 퀴퀴한 냄새를 제거하는 동시에 은은한 향수의 향을 입힐 수 있는 섬유탈취제. 명품 향수의 향 6가지를 그대로 재현해 섬유탈취제에 담아 더욱 특별한 향을 풍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출처: 그레이멜린, 버버리, 링콤, 로레알파리, 레인보우 공식 사이트, bnt뉴스 DB, tvN ‘응답하라1994’ 홈페이지)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30대 맞아?” 여자 스타들의 동안 비결
▶[유행예감] 요즘 뜨는 ‘립 래커’ 모아보기
▶ 남자친구 메이크오버 ‘훈남친 만들기’
▶ ‘임신 중 피부 트러블’ 천연 화장품이 정답!
▶ ‘청순함의 아이콘’ 여자 스타들의 매력 포인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