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임현식이 재혼으로 아내가 된 박원숙에게 자신의 가족사를 고백했다.
오는 3월3일 방송될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서는 임현식과 가상 재혼부부의 연을 맺은 박원숙이 송추에 자리한 임현식의 실제 집을 찾았다.
이날 임현식은 부인 박원숙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서재에 버금가는 자신만의 서재를 공개했다.
그의 서재에서 두 사람은 임현식의 외삼촌이기도 한 한국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선생의 화집을 비롯한 수많은 LP판, 책, 사진 등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에서도 박원숙의 눈길을 끈 것은 남편 임현식의 돌아가신 어머니 사진.
임현식은 10여 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진을 보며 “북에 계신 아버지를 평생 그리워하며 사셨다”며 가족사를 고백했다. 특히 임현식은 재혼으로 인생의 동반자가 된 아내 박원숙에게 기자 출신의 아버지가 북쪽으로 가게 된 사연까지 고백해 그녀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누구에게도 쉽게 이야기할 수 없었던 임현식의 가족사는 오는 3월3일 오후 11시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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