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이’ 오윤아, 몸에 이상느껴 병원行… 비극적 결말 암시?

입력 2014-03-03 20:25  


[최미선 인턴기자] ‘맏이’에서 오윤아(이지숙)의 심상치 않은 건강상태가 드러나며 결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주 방송 된 JTBC 주말 드라마 ‘맏이’에서 오윤아는 떨어져 지내는 딸 이경이를 생각하다 갑자기 심각한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해 내 충격에 휩싸였고, 애써 스트레스 탓으로 돌리며 건강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감추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후에 잠을 자다가도 일어나 식은땀과 함께 숨이 넘어갈 듯 한 호흡 곤란 증세까지 보이는 등 본인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결국 병원을 찾게 된 오윤아는 각혈 혹은 심한 흉통을 호소한 적이 있냐는 의사의 물음에 문득 극심한 폐병으로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 장미희(이실 역)와 외할머니를 떠올렸고,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한다는 사실에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오윤아는 남편 재희(박순택 역)와의 이혼을 결심, 이혼 서류까지 제출한 상황에서 땅 투기를 하면서 명의를 빌렸던 서울댁의 배신까지 매회를 거듭하며 위기가 닥쳐오는 가운데 심상치 않은 건강상태까지 보이며 불길한 결말을 암시하는 듯 했다.

한편 ‘맏이’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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