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1박2일’ 차태현이 끊임없는 19년차 베테랑다운 리얼한 짜증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3월2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전라남도로 개미투어를 떠난 멤버들이 ‘연예가중계’ 30주년 특집 인터뷰를 진행, 1박 2일 동안 동행취재를 나온 김생민에게 몰래 카메라를 진행했다.
이날 차태현은 인터뷰 시작 무렵부터 피곤한 기색을 내비치며 불편한 분위기를 조성, 김생민이 준비해 온 복불복 게임 제안에 “처음부터 이걸 하냐, 나중에 하자”며 귀찮은 내색을 드러내 그를 당황케 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단체인터뷰가 처음”이라는 김생민의 멘트에 차태현은 “짜증나서 안 하는거다. 그리고 우리는 이거 끝나고 또 해야 하잖아”라는 등의 연이은 짜증연기를 선보인 것.
차태현의 이러한 짜증 연기는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으며 몰래 카메라의 분위기를 주도해 몰래카메라를 성공시켜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사진제공: KBS2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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