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입력 2014-03-03 22:18  


[최광제 인턴기자]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월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매튜 맥커너히는 배우 크리스천 베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을 물리치고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갑작스럽게 에이즈 진단을 받은 론 우드루프 역을 맡은 뒤 연기를 위해 20kg을 감량하는 노력을 보인 바 있다.

남우주연상 호명 후 무대에 오른 매튜 맥커너히는 수상소감으로 “감독님과 동료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레트 레토와 제니퍼 가너 등 배우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어머니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튜 맥커너히의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3월6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스틸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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