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안양 초등생 살해 피해자 이혜진 양의 아버지 이창근(53)씨가 끝내 사망했다.
3월3일 지난 2007년 12월 경기도 안양에서 우예슬 양과 함께 납치 살해된 초등학생 이혜진 양의 아버지가 지병으로 끝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양의 아버지는 딸이 숨진 뒤 6년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술에 의지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창근 씨의 시신은 오는 5일 수원연화장에서 화장된 뒤 딸이 묻힌 안양 청계공원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살인범 정성현은 2009년 2월 이양과 우양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사형 확정을 받은 바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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