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403/fb411e987e1fd16f28a2f2d0c733c766.jpg)
[윤소영 기자] 영국의 대표적인 브릿팝 록밴드 트래비스(Travis)가 오는 3월 2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내한공연 <트래비스 라이브 인 서울 (Travis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해 여름 발매돼 ‘UK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앨범 ‘웨어 유 스탠드 (Where You Stand)>의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009년 이후 5년만에 열리는 트래비스의 단독 서울콘서트다.
트래비스의 공연은 많은 해외 아티스트 공연 가운데 가장 많이 화제가 되고 있는 공연이다. 한국 팬들은 매 공연에서 그들이 ‘클로저(Closer)’를 부를 때마다 무대위로 수백 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려주었고 그에 감동한 트래비스가 아시아투어의 첫 공연을 서울로 선택한 것.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403/faacb59344df06f660691569ea67a070.jpg)
지금까지 7개의 정규 음반을 발매하며 전 세계 1,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트래비스는 3개의 앨범이 UK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브릿 어워드 최우수 앨범상’을 포함해 총 3화의 ‘브릿 어워즈’를 수상한 세계적인 밴드이다.
트래비스는 1997년 1집 ’굿 필링(Good Feeling)’으로 데뷔, 전세계 음악계에 브릿팝의 새로은 트랜드를 제시했으며 콜드플레이(Coldplay), 스노패트롤 (Snow Patrol), 킨(Keane) 등 수 많은 유명밴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 트래비스는 이번 공연에서 새 앨범의 수록곡은 물론 ‘클로저 (Closer)’, ‘싱(Sing)’ 등 다수의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제공 = (주)세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