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앞머리로 감추었던 이마를 드러내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올백 헤어. 다소 과감하지만 시크하고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는 올백 헤어 스타일은 묘한 매력이 있다.
브라운관 속 스타들도 자신의 외모의 장점과 단점을 적절하게 따져가며 다양한 올백 헤어 스타일을 구현해내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동그란 이마와 높은 코를 타고 내려오는 입체적인 얼굴 라인을 드러내며 해외 영화 속 여주인공과 같은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올백 헤어는 달걀형의 작은 얼굴이 아니라면 쉽게 소화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주저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다소 각진 얼굴이라도 내추럴한 올림머리로 연출하면 단점을 커버하고 아름답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스타들이 선보인 다양한 올백 헤어 스타일에는 어떤 것들 것 있는지 살펴보자.
# 포니 테일
말 꼬리처럼 하나로 묶은 헤어 연출법의 포니테일은 메이크업이나 의상 코디에 따라 때로는 여성스럽게, 때로는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진한 메이크업을 해주면 또렷한 이목구비와 깔끔하게 올린 헤어가 어울려 강렬하고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를 더할 수 있다.
머리를 정수리까지 최대한 끌어 올려 높게 묶은 후에 그리고 올린 뒷머리를 세팅기로 굵게 말아 풍성하게 웨이브를 주면 바비 인형 같은 포니 테일을 만들 수 있다. 부담스러움을 피하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뒷 머리 볼륨을 살짝 주어 시크하고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짧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실망하진 말자. 짧은 머리도 정수리 위로 끌어올린 후 안 올라가는 부분은 자연스럽게 내려두고 지저분한 옆머리만 고데기로 살짝 스타일 내면 귀여운 여성 헤어를 만들 수 있다.
# 당고 헤어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하는 당고 헤어. 일본 배우 아오이유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수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어온 당고 헤어는 동그랗고 예쁜 이마를 도드라지게 해주는 대표적인 올백 스타일이다.
머리를 돌려 말리기 전에 약간의 웨이브를 넣어 풍성한 볼륨을 최대한 살려주면 전체적인 얼굴 윤곽이 드러나고 머리가 커보이는 효과를 줄여줄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올림머리 연출이 가능해진다.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을 몇 가닥 빼주는 헤어스타일도 내추럴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머리 아래로 살짝 목선도 드러나기 때문에 오히려 여성스러움을 드러낼 수 있는 헤어 스타일이다. 동안 이미지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청순하고도 지적인 느낌도 나타낼 수 있다.
# 남성들의 올백 헤어 스타일
남자들의 헤어 스타일에도 올백 헤어 스타일은 단연 인기다. 올백 헤어는 남성들에게도 연령에 상관없이 스타일링 가능하다. 20대 남성들은 댄디한 멋을, 30대와 40대 남성들은 중후하과 시크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남자들은 같은 올림 머리라도 가르마와 펌 등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다양하다. 리젠트에서 시작해 투블럭, 클래식한 느낌의 빈지노 포마드 헤어까지 발전한 남자 헤어는 최근에는 완전히 넘겨버린 머리가 아닌 자연스러운 올백 머리가 눈에 띈다.
가르마는 보통 2:8이나 3:7 정도가 적당하며 올림 머리 탑 부분에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가미돼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준다.
#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헤어 제품
01 레이블엠 볼륨 폼 액상 타입이지만 끈적임 없이 스타일링이 수월하게 자연스러운 볼륨이 연출되는 제품
02 레이블엠 샤인 스프레이 윤기가 흐르는 모발 연출은 물론 빛 반사를 통해 컬러를 강화시키는 제품
03 레이블엠 머드 클래이 모발의 곱슬거림을 해결해주며 가닥가닥 분리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한 헤어 왁스
04 레이블엠 쉐이퍼 모발의 가닥을 분리하고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섬유 페이스트로 유연한 텍스처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일본 NTV 드라마 ‘오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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