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허경환, 족구 허당 등극 “근육운동만 해서…”

입력 2014-03-05 13:49  


[최미선 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허당 족구 실력이 화제다.

3월5일 방송될 KBS2 ‘맘마미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 김지민이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특히 이날 한강 산책을 나선 허경환 부자는 족구 내기를 하게 됐는데 허경환은 족구 게임이 진행되자마자 예기치 못한 구멍으로 등극했다. 공을 찰 때마다 다리가 닿지 않아 연신 공을 놓치며 족구장에 웃음을 선사한 것. 아무도 예상치 못한 허경환의 족구 실력에 구경 나온 시민은 물론 아버지조차 혀를 끌끌 차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게임이 끝난 후 아버지는 “아들의 실력은 웅덩이다”라고 평하며 “공만 가면 푹푹 빠진다”고 말하며 “아들이 학교 다닐 때 복싱 등 근육운동만해서 키가 안 컸다. 그래서 다리가 짧아 공이 닿지를 않는다”는 돌직구로 허경환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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