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오열, 소름끼치는 연기력…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아서

입력 2014-03-05 17:18  


[최미선 기자] 배우 이보영이 극에 몰입도를 높이는 명품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3월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에서는 끝내 주검으로 돌아온 딸 앞에서 오열하는 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오열 장면에서 이보영은 그야말로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보영의 말투와 깊은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섬세한 감정표현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 같은 이보영의 안정된 연기력이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간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SBS ‘신의선물-14일’는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내놓은 엄마와 의문이 납치범이 벌이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치는 감성 스릴러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신의 선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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