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역대 최고 수출가 판매… ‘박유천 효과?’

입력 2014-03-0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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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제 인턴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한국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썼다.

3월5일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사 측은 “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역대 최고가로 중국에 수출됐다”고 전했다.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측은 그 동안 중국 시장에서는 회당 1만 달러도 되지 않는 금액을 제시했었다. 하지만 ‘쓰리데이즈’는 그 5배에 육박하는 금액에 판매됐다. 확인 결과 공식적으로 역대 수출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가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판권을 구입한 곳은 중국 내 가장 많은 가입자, 접속자 수를 자랑하는 동영상사이트 ‘유쿠’로서 드라마 ‘별그대’에 이어서 또다시 강력한 한류가 휘몰아칠 전망이다.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판권 최고가 경신은 최근 본 시장이 침체되며 주춤했던 한류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많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한국형 미드의 1인자라고 불리는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기획한 작품으로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돼 거대한 스케일의 작품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역대 판매 최고가로 수출된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오늘(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골든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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