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면 완판!” 드라마 속 스타패션

입력 2014-03-06 10:00  


[윤희나 기자] 얼마 전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별에서 온 그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패션 역시 화제가 됐다.

의상부터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드라마 속 아이템은 방영 즉시 완판에 이를 정도로 큰 영향력을 끼쳤다. 이처럼 최근 드라마 속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들의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은 시청자들도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스타일리시하기 때문.

최근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와 ‘신의 선물-14일’, KBS ‘사랑은 노래를 타고’ 등 다양한 드라마들이 패션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 드라마 속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자.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엄지원, 세련된 내추럴룩


배우 엄지원은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오현수 역을 맡아 트렌디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극중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캐릭터인만큼 패션 역시 로맨틱하고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심플하지만 포인트 줄 수 있는 패션을 연출한다. 비비드 컬러 아우터에 프린트 아이템을 믹스,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엄지원 패션의 특징.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그린 컬러 체크 프린트 원피스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또다른 방송에서는 핑크 컬러 코트로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 ‘신의 선물-14일’ 한선화, 사기 전문가다운 톡톡 튀는 패션


시크릿의 한성화는 새로운 월화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20대 사기 전문가 제니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사기전과 5범으로 마음만 먹으면 그 누구라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뻔뻔하고 당당한 캐릭터. 역할에 맞춰 패션 역시 톡톡 튀는 개성이 묻어는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풍성한 니트 카디건에 가죽 미니스커트, 비비드 컬러 아우터까지 스트리트 감성의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인 것.

한 장면에서는 레드 컬러 가죽 재킷으로 섹시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오버사이즈 가죽 재킷과 미니 스커트로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다.  

▶ ‘사랑은 노래를 타고’ 다솜, 내추럴한 캐주얼룩


가족 간의 고마움을 다룬 가족 이야기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은 극중 공들임 역을 맡아 연기돌로서 인정받고 있다.

뮤지컬 지망생으로 언제나 웃고 명랑한 성격의 공들임은 극중에서도 상큼 발랄한 캐주얼룩을 연출한다.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가 주로 착용하는 스타일은 스웨트 셔츠와 티셔츠. 특히 얼마 전 방송에서는 그레이 컬러 스웨트 셔츠에 화이트 원피스가 레이어드된 듯한 디자인을 착용, 그녀만의 매력을 뽐냈다. 루즈핏으로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신의 선물-14일’, KBS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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