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복수하기 위해 주상욱 회사 면접 치뤄

입력 2014-03-05 22:39   수정 2014-03-05 22:38


[최광제 인턴기자] ‘앙큼한 돌싱녀’ 배우 이민정이 복수를 결심하며 배우 주상욱의 회사 면접을 봐 눈길을 끈다.

3월5일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 (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에선 나애라(이민정)이 차정우(주상욱)에게 복수를 결심하며 회사 면접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애라는 회사 면접을 위해 자신의 각종 아르바이트 경험을 이력으로 둔갑시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나애라는 내레이터 모델 일을 “홍보팀 교육을 받고 상품을 홍보했다”고, 마트 시식코너 아르바이트를 “이웃들과 콩 한쪽도 나눠먹는 기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국여진(김규리)가 이직이 잦은 이유에 대해 물었고 나애라는 “내가 부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알뜰하게 살아야 했던 내가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이민정은 엘리베이터에서 주상욱과 마주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MBC ‘앙큼한 돌싱녀’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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