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0기를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영상, 기획 및 취재, 사진 등 3개 부문이며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내외국인 대학생, 해외 대학교에 유학 중인 내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은 영현대(http://young.hyundai.com)를 통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현대차그룹에서 마련하는 신차발표회, 채용, 대학생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취재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영현대 기자단을 기존 기사 작성 중심에서 콘텐츠 제작 중심의 활동을 하는 '대학생 창작 그룹'으로 개편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활동자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 해외 생산 판매법인과 연구소, 동반진출 협력사를 취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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