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폐지, 최민희 의원 “출연자 죽은 예능을 웃으며 보란 말인가” 주장

입력 2014-03-07 14:38  


[최광제 인턴기자] 짝 폐지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혀 화제다.

3월7일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짝을 폐지 안 한다면 시청자에 대한 폭력”이라는 의견을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어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출연자가 죽음에 이른 예능을 웃으며 보란 말인가”라고 주장하며 ‘짝’ 폐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앞서 SBS 측은 ‘짝’ 폐지 문제에 관해 “재 폐지를 논의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최대한 빨리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지난 5일 ‘짝’ 제주도 특집 촬영 도중 출연자 여성이 화장실에서 목을 매단 채 발견된 뒤 끝내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짝’ 폐지 논란이 생기게 됐다.

짝 폐지 논란에 네티즌들은 “짝 폐지, 이젠 웃으면서 짝 못 볼 듯” “짝 폐지, 너무 안타깝다” “짝 폐지, 좋아하는 프로였지만 어쩔 수 없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SBS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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