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말처럼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서는 클렌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더욱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다.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은 물론 피부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클렌징법은 봄철 피부 관리에 핵심이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스타들의 세안법을 참고할 것. 고현정, 김민정, 박수진 등 티 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스타들은 그들만의 특별한 세안법이 있다.
과도한 메이크업으로 지친 피부를 위해 최대한 자극 없이 세안하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여러 차례 꼼꼼히 세안함으로써 피부 속 노폐물을 완벽히 제거한다.
■ 스타들의 특별한 세안법
깨끗한 피부를 가진 스타들의 공통된 세안법은 피부의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김민정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자신만의 동안 세안법을 소개했다. 일명 꽈배기 세안법. 우선 손깍지를 끼고 손가락 마디 사이사이를 닦아 손에 세균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한다.
세안제는 1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로 사용하고 손끝을 사용, 이마부터 발라주며 남은 세안제는 물을 섞어 충분한 거품을 낸 후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씻어준다. 이때 강한 마찰은 피하는 것이 포인트. 그 후 얼굴의 물기는 수건 대신 손끝으로 얼굴을 두들겨 줘 물을 흡수시켜 피부의 리프팅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아이같은 피부로 유명한 박수진 역시 방송에서 3단계 세안법을 선보였다. 그녀의 세안법은 먼저 클렌징 크림으로 1차 세안을 한 후 버블 클렌저를 사용, 폼 거품을 충분히 내 부드럽게 노폐물을 제거한다. 마무리는 달걀 흰자 팩 비누로 얼굴에 거품을 올린 후 5분 동안 기다린 후 미온수로 씻어낸다.
스타들의 세안법 중 가장 유명한 것은 고현정의 결세안이다. 자신만의 뷰티 철학이 담긴 뷰티책 ‘고현정의 결’에서 그녀는 “얼굴을 씻기 전 가장 먼저 손을 씻고, 비누칠을 하기 전 따뜻한 물로 5분 정도 세안을 해 결의 모공을 열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따뜻한 물로 이마부터 귀, 턱 순으로 세안으로 하고 온도가 좀 더 올라가면 눈가, 코, 볼, 미간, 인중 등을 차례로 세안해야한다. 결과 결의 굴곡, 결과 결 사이를 닦아 모공 속까지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포인트다”고 덧붙였다.
>>> 맑은 피부를 위한 클렌징 TIP
1. 세안 전 손 씻기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얼굴에 최대한 손을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세안을 할 때도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을 할 때도 손 전체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손 마디를 사용,,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세안하는 것이 좋다.
2. 따뜻한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할 때 물의 온도가 중요하다. 따뜻한 물은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건조해질 수 있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 후 찬물로 마무리하면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 스타들의 선택한 클렌징 제품은?
01. 바비브라운 수딩 클렌징 오일_피부 진정 효과와 보습을 강화해 부드럽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는 클렌징 오일
02. 슈에무라 프레쉬 모공 클렌징 오일_벚꽃 나뭇잎 추출물이 모공을 줄여주는 산뜻한 클렌징 오일로 환절기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
★ 에디터 추천 제품!
03. 엠끌로이 하이포아 BB클렌징 워터_아이리무버 겸용 제품으로 저자극 클렌징. 노폐물 제거와 동시에 코코넛 오일 등 천연성분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 피부에 영양을 공급
04. 바이오더마 하이드라비오 H2O_8시간 지속되는 수분 충전 클렌저. 비타민 pp 성분이 피부벽을 만들어 수분 증발 방지, 수분감 배가
(사진출처: 엠끌로이, 바비브라운, 슈에무라, 바이오더마 홈페이지,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완연한 봄기운, 한결 가벼워진 아우터
▶ 연기부터 의상까지, “연아야 고마워”
▶ 옷 잘입는 남자★의 ‘2014 S/S 트렌드’
▶ 선미-스텔라, 여가수들은 지금 ‘노출’ 전쟁중
▶ “세탁비 많이 드는 컬러?” 화이트 톱의 매력!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