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권진아, 장한나의 공식 프로필 사진이 3월8일 공개됐다.
부끄럼과 웃음이 많은 영락없는 여고생인 두 사람이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에 도전장을 내밀며 신선한 변신을 꾀한 것.
TOP8 결정전 A조 경연에서 1위로 TOP8을 차지하며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권진아는 여성스런 변화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코랄컬러 시폰 원피스로 청순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반면 B조의 장한나는 섹시함을 강조하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블랙 시스루 원피스와 허리라인을 과감히 드러낸 도트패턴 드레스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보여주며 장난기 많은 평소 모습과 정반대의 카리스마를 내뿜은 것.
권진아와 장한나는 프로필 촬영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넘치는 끼를 입증했다. 전문적인 사진 촬영과 화려한 스타일링이 생소했던 두 사람은 얼굴을 붉히며 주저하기도 했지만 이내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자유자재로 바꿔냈다.
한편 제작진 측은 “권진아와 장한나는 한창 부끄럼 많고 감수성이 짙은 고등학생들이다”며 “그러나 두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꿈을 향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카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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