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 트로피 코리아 2014'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전세계 벤츠 보유자가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국내에서는 메르세데스카드 회원 중 아마추어 골퍼 700여명을 대상으로 4월2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다. 5회의 예선을 거친 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3일간 결선을 통해 한국 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 대표에게는 선발되면 벤츠 본사가 위치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월드파이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및 공장 투어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메르세데스카드 회원은 접수처(전화: 02-463-0006, 팩스: 02-6296-3352) 및 공식 전시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회원이 아닌 경우 신규 가입 후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카드는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십을 통해 차를 구입하면 신청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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