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세계로’ 김준·김형종, 이스라엘에서 ‘중동 한류스타’ 환대

입력 2014-03-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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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배우 김준과 김형종이 이스라엘에 떴다.

최근 김준과 김형종은 MBC ‘둘이서 세계로’ 촬영 차 방문한 이스라엘 곳곳에서 환대를 받으며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거리 한복판에서도 이들을 알아보고 다가와 정확히 출연한 드라마의 극중 배역의 이름을 지칭하는 등 히잡 쓴 소녀 팬의 뜨거운 호응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알고 보니 김준이 F4로 출연한 ‘꽃보다 남자’와 김형종이 송혜교의 오빠로 출연했던 ‘가을동화’나 ‘아이리스’ 등의 작품 모두 중동에서 방영 돼 큰 인기를 끌었던 것.

김준과 김형종은 한류의 불모지였던 중동, 그중에서도 4000년 역사의 나라이자 세계 3대 종교의 발원지인 이스라엘을 약 일주일간 사막부터 바다까지 샅샅이 누비며 우리가 몰랐던 천의 얼굴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지중해의 낭만 텔아비브와 성지순례의 필수코스 예루살렘까지의 좌충우돌 여정을 담은 MBC ‘둘이서 세계로’ 김준과 김형종의 이스라엘 여행기 제 1편 ‘샬롬 이스라엘’은 오늘(10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창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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