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연철의 가짜 혈서 공개에 긴장감 ‘증폭’

입력 2014-03-10 20:58  


[최광제 인턴기자] ‘기황후’ 출연 중인 배우 지창욱과 전국환의 대립이 극에 치닫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3월10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제작진 측은 연철(전국환)이 황제 타환(지창욱)과 행성주들 앞에서 혈서를 꺼내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혈서와 함께 미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연철과 그런 연철을 보고 있는 타환과 타나실리(백진희)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연철이 펼쳐든 혈서는 가짜 혈서이기에 진짜 혈서의 존재를 알고 있는 타환이 연철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드라마 ‘기황후’ 예고편을 통해선 연철이 타환을 죽이기 위해 병사를 일으키는 장면이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오늘(10일) 오후 10시에 36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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