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후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역삼동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후원 협약에는 이유일 대표이사와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동차기업으로서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 실천의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엄마손'은 노란색 플라스틱 소재로 돼 있으며, 부채처럼 휴대가 쉬운 형태로 만들어졌다. 쌍용차는 4만8,000개의 엄마손을 제작해 전국 250개 초등학교 및 아동 교육기관에 보급하고 활용법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자전거 헬멧 착용 생활화를 비롯한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한 바 있다. 그밖에 시야 확보가 쉬운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해 영업소 방문자들에게 배포하는 등 교통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쏘카, 피아트 500 로드쇼 개최
▶ 기아차, 1회 충전 148㎞ 가는 쏘울 EV 공개
▶ 할리데이비슨코리아, 'ABC투어' 진행
▶ 마힌드라, 부탄과 전기차 공급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