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을 탑재한 더 뉴 CLS63 AMG 4매틱과 더 뉴 CLS63 AMG S 4매틱을 11일 출시했다.
벤츠에 따르면 CLS클래스 라인업은 처음으로 상시 4륜구동을 장착했다. AMG 전용 4매틱 시스템은 뒷바퀴에 더 비중을 둬 앞뒤 33대67의 토크 배분이 가능하다. 특히 새 차는 시속 250㎞로 제한된 최고속도를 시속 300㎞까지 높인 AMG 드라이버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또 다이내믹 시트는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라 운전자가 측면 하중을 받을 때 에어쿠션이 지지대를 형성,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알칸타라와 나파 가죽으로 마감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도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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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계는 V8 5,461㏄ 가솔린과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멀티클러치를 결합했다. 최고 557마력, 최대 73.4㎏·m의 성능을 낸다. 0→100㎞/h 가속시간은 3.7초, 최고시속은 300㎞다. 'S' 버전은 최고 585마력, 최대 81.5㎏·m를 발휘한다. 0→100㎞/h 가속시간은 3.6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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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로는 운전중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등을 갖췄다. 사고 예방 시스템인 '프리-세이프'과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도 적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더 뉴 CLS63 AMG 4매틱 1억5,600만 원, 'S' 버전은 1억7,100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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