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연철 최후, 악에 받친 저주 “두고 봐라”… 자체 최고 시청률

입력 2014-03-12 08:36  


[최미선 기자] ‘기황후’ 연철이 처절한 최후를 맞았다.

3월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7회에서 연철(전국환)은 대역죄인으로 처형당했다.

이날 처형 전까지 연철은 타환(지창욱)에게 온갖 저주의 말들을 퍼부었다. 그는 “기씨년을 멀리해라. 대원제국은 저 기씨년이 다 망칠 거다. 두고 봐라. 요직이 고려인들로 다 채워질 것이다. 폐하는 다시금 허수하비가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백안(김영호)에게도 “고려년을 앞세우다니. 그 죗값을 치르기 위해서라도 네 손으로 기씨년을 처치해야 할 것이다”라고 퍼붓는가 하면 기승냥(하지원)에게는 “대원제국이 고려계집의 치마폭에 휩싸인 것이 원통하다”는 말을 남긴 채 죽어갔다.

이에 타환은 “당장 죄인을 처형해 저 입을 다물게 하라”고 분노를 표출했고 대승상에 대한 마지막 예우로서 백안이 직접 연철의 숨통을 끊었다.

한편 이날 기황후는 29.2%(닐슨코리아 제공)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기황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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