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가수 김추자가 33년 만에 컴백한다.
김추자는 오는 5월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늦기전에’를 개최한다.
‘늦기전에’는 1969년 발표된 김추자의 데뷔곡과 동명의 타이틀이다. 다음 달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김추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히트곡과 함께 신곡 무대도 공개할 예정이다.
1969년 데뷔한 김추자는 70년대를 주름잡았던 원조 섹시 아이콘으로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거짓말이야’ ‘님은 먼 곳에’ 등을 통해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1981년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으며 2000년 미국에서 공연을 열었지만 국내 활동은 없었다. (사진출처: 김추자 콘서트 ‘늦기전에’ 포스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